[불교공뉴스-충청남도]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일 군민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장비 무료대여서비스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무상 대여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된다.

대여장비는 열 연기 감지기 측정기, 전기절연저항계, 방수압력측정계, 소화전밸브압력계 등 총 11종이다.

대여기간은 소방대상물 당 2일 이내이며, 운영기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이하의 소방설비가 설치된 건축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직접 점검 가능한 건물로 한정한다. 파손 시에는 변상이나 수리해 다른 군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소방서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율안전의식으로 자체점검에 열의를 보여주신 안전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소방점검장비 운영부서에서는 대여 시 장비 망실 및 훼손에 유의하고, 대여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 군민들의 자체점검능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예방안전팀(330-4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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