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 최완열)은 지난달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사)한국절화협회에서 주관하여 학교밖청소년 14명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원예체험활동과 플로리스트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였다.

이번 플로리스트 자격증 교육은 꽃에 대한 이론교육과 꽃다발, 수평화, 신부화, 꽃바구니, 토피어리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평소 꽃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번 후원을 통해 플로리스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총 14명의 학교밖청소년이 수업에 참여하였고 6명이 플로리스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번 플로리스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은 “제가 손재주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만들기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예쁜 꽃들로 부케를 만드는 법을 배워서 제가 만날 신부에게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천안지회장:임미양)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향상시켜주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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