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 추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의 실적이 우수해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 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공매추진 실적, 번호판 영치율 등 체납액 징수 목표액 달성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2016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체납차량 단속실적, 이월 체납액 증감율 등 분야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계속되는 지역경기 침체와 외부 경기 부양요인 부족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체납차량 상시 단속 등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징수목표액의 139%인 9억 여원을 징수했다.

최홍묵 시장은 “징수 평가 2년 연속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에 협력한 시민들의 도움과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풍토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타 시·군에 비해 조직과 인력이 열악한 여건에서도 체납액 징수활동과 체납처분 강화로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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