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등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충주시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우수기관 선정에 주효했다.

대형폐기물 처리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폰 기반 대형폐기물처리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인 아동․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인근 지자체인 제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 민간 참여를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3.0 시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점수로 연결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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