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충청북도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교육․문화 & 스포츠산업 기반구축’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한다.

증평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3억원(도비 103.5억, 군비 149.5억) 규모로 추진할 예정인 교육․문화 & 스포츠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에듀팜 특구 기반조성 △작은 교육․문화 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지역역량강화 등 4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Education), 스포츠(Sports), 문화(Cultute) 부문을 집중 육성하는‘ESC 낙후탈출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2022년 인구 4만명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그 동안 1,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증평군이 관광과 지역산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면, 3단계 사업은 교육․문화․스포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에 따라 도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7개 시․군(증평,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771억원이 투자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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