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2017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준공 시점에 있는 사업은 완벽하게 마무리를 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5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겠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가 2017년을 시작하며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와 함께 새해 역점 추진할 사업으로 △신뢰받는 믿음직한 군정 실현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 구축 △농민의 소득증대와 인정 넘치는 농촌 △고품격 문화․관광․체육 기반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실현 등을 꼽았다.

먼저, 신뢰받는 믿음직한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실버주택 건립, 행복주택 건설 등을 추진하고 지방상수도 보급지역 확대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완공한 보은산업단지 1공구 조성사업에 이어 2공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군은 결초보은 쌀의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고부가가치 지역 특화농업 육성, 명품 대추 생산기반 시설 및 유통활성화 사업, 농업인교육장 신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장환문학제, 보은동학제, 속리축전 등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보은대추축제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특히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은 영화관과 공공도서관 건립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수학여행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정이품송 공원조성사업, 달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말티재 생태축 복원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 사업, 꼬부랑길 조성 사업, 삼년산성 대장간 주막 조성사업,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보은스포츠 파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로 야구 고장의 기반을 구축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마지막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대학을 계속 운영하는 등 저소득층․여성․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보건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농공병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며 다방면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고장을 만들기 위한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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