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는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천상고는 올 한해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공예, 목공예, 인형 만들기 등 활동을 하며 축제 및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해 전시, 판매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로써 얻어진 수익금을 진천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15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 소속 노인 돌봄이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 청소 및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진천상고 정유숙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랑 정신과 봉사마인드 함양으로 자신들의 생애경로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상고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화랑 3품 인증제를 실시하여, 취업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화랑 3품 인증제는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 독서활동 인증, 봉사활동 인증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 사회 봉사기관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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