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12월 30일(금) 오전 10시30분 시민회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6년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한다.

이날 종무식은 지난 11월 29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화합상을 수상한 송하동주민자치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6 시정 성과 영상’ 시청, 그리고 안동시를 빛낸 공직자 등 50여 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송년사에 나선 권영세 안동시장은 “고단하고 억척스럽게 삶을 일궈온 지난 1년이었다. 하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탄탄한 버팀목이 돼야 할 오늘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짙게 드리워진 잿빛 안개가 좀처럼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히려 현실은 우리에게 더 굳건한 다짐과 심기일전(心機一轉)의 각오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논어의 애지 욕기생(愛之 欲其生,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살게끔 하는 것이다)이란 뜻을 전하며 “2017년 우리가 행동으로 답(答)할 차례이다.”라고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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