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AI가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였던 충북지역에서 또 다시 AI가 발생했다.

충청북도는 12월 29일 음성군으로부터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이 날 오전 메추리 약 300마리가 폐사됐다는 내용의 의심신고를 접수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도는 간이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은 현재 사육중인 메추리 78만 여수를 살처분 중에 있으며 금일 중 완료하고, 내일까지 매몰 처리도 완료할 계획이다.

음성 지역의 한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이 농장은 메추리 약 788,0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3km 이내 지역에는 현재 사육중인 가금류가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12월 22일 이후 7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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