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구 소재)이 국제유스호스텔연맹에서 세계 90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국제유스호스텔 평가(HI5ive Awards)」에서 최우수 호스텔(Best Hostel)로 선정되었다. 또한 친절한 호스텔(Friendliest Hostel)과 편안한 호스텔(Most Comfortable Hostel) 부문에서도 각각 1위에 선정돼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1909년 창설)이 주관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www.hihostels.com)를 통해 2016년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매년 호스텔 이용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전체 점수, 스태프 친절도, 서비스 효율성,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기초항목을 5단계(매우좋음~나쁨)로 평가하여, 각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①최고의 호스텔 ②친절한 호스텔 ③편안한 호스텔 ④ 친환경적인 호스텔 ⑤호스텔 간 네트워킹이 잘 되어 있는 국가 등 5가지 부문으로 실시했으며, 1~3위까지 발표했다.

특히,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에는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가장 친절한 호스텔과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지상 7층, 지하 1층)하고 있으며 95객실 규모(330명 수용)로 숙박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사업 등을 펼쳐 2011년 3월 개관이래 시설 이용객이 총 95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110개국 86,227명의 외국 여행객이 다녀갔다.

숙박 및 회의실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지원 무료 투어가이드를 비롯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호텔리어 진로직업체험, 해외교류사업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4년부터 대입 수험생을 위한 합격 응원 ‘1만원 객실 제공’, ’16년에는 외국인 여행객의 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항 리무진(6008번) 정거장을 신설하는 등 고객 편의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시설정보와 각종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www.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금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세계청소년들이 한국과 서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계적인 유스호스텔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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