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지난 가을에 이어 어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두 번째 시간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2’를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9월과 10월 처음으로 어른들이 즐기는 그림책 시간을 마련한 결과 많은 참여자들이 그림책의 매력을 느끼고 좀 더 기회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고 새해를 맞아 그림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두 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읽는 것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오히려 인생의 경험이 많은 중년 이상의 성인들에게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 다양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 안에는 우리의 삶, 생명, 인생, 기쁨, 감동이 담겨져 있고 중년 이상 성인들의 수 십 년 삶의 경험이 그림책과 밀접한 특성을 지니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그림책 ▲얼굴나라 ▲아차산이 들려주는 이야기 ▲할아버지의 안경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을 주제 도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진행하는 염미선 강사는 가톨릭 교육대학원 독서교육학과 졸업 후 독서코칭 강사로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시니어를 위한 독서지도를 연구 중에 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2’는 그림책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펼쳐볼 5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 및 참가 접수는 전화(☎031-8075-9033)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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