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흰돌평생학습축제 ‘함께 배우고 나누니 기쁘지 아니한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지원과 경륜·경정사업본부 일산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행복찾기 여성합창단 ▲푸른우리지역아동센터 ▲경기도고양교육청 평생교육과 지원으로 진행되는 흰돌실버대학의 공연과 ▲문해교육 청춘노트학교 어르신 글 낭독 ▲한마음 이웃 공동체 행복해 지역발전모임 주민 마술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장 밖에서는 ▲평생교육 성인 드로잉 작품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손뜨개 및 펠트 ▲행복해 자수 ▲청춘노트학교 백일장 작품이 전시됐으며 바리스타·샌드위치반의 시식회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 처음 참여한 ‘청춘노트학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 지원으로 복지관 개관과 함께 진행된 어르신 한글교실이다. 한글교실에서는 매년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비문해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평생학습축제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1년 동안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축제와 화합의 장이며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제12회 흰돌평생학습축제의 ‘함께 배우고 나누니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고양시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되고 세대를 아울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라며 준비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빠른 속도의 사회변화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여가시간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즘, 앞으로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식과 정보의 생애주기가 짧아지는 시대에 맞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활성화 시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