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 양산면 ‘명덕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현판식’이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회장 배임식) 주최로 지난 28일 마을주민, 환경운동회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덕마을 광장에서 개최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천만을 받아 민․관 합동으로 지난 9월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11월까지 마을공동체의 편안한 휴식터 복원에 노력했다.

그 결과 물의 소중함과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환경부로부터 2016년도 도랑살리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동안 마을주민들의 활약상과 밟아온 자취를 현판에 모두 새겨 앞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수질개선을 위한 상류지역 도랑살리기사업을 위해 해마다 공모사업을 신청해 도랑살리기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군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금강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 1월중 11개읍․면에 도랑살리기사업 대상지를 발굴, 조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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