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 한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집중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먼저 세계 63개국의 참가와 115만 여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오래도록 땀 흘려 온 결과인 만큼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에는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행사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향적산 토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0년 개장 목표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역점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7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이후 약 3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행사 승인 후 첫 개최된 ‘2016계룡軍문화축제’는 軍문화의 새로운 아이콘 개발과 행사장의 금암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초석을 다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기반 확충 등 인구유입의 청신호가 켜지는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의 계룡시 유치는 지역발전의 호재와 더불어 계룡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오픈예정인 ‘이케아’의 입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1억3천5백만불의 외화유치와 4천여 세대의 대실지구 공동주택 분양에도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집중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계룡시는 올해 국민안전처의 2016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7개 분야에 대한 지역안전지수 공개 결과 3개 분야(범죄, 안전사고, 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또한 충남 예산에서 치러진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계룡시가 목표달성과 함께 진취상을 받는 영예와 함께 내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된 한 해였다.

이밖에도 계룡소방서가 개서되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계룡 제1농공단지 준공 등 올해 각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인 만큼, 올해 이룬 성과와 보람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계룡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수준 높은 시정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