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17개 시도 +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역량과 중점과제성과* 등 총 8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강원도가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동해시와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 4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서비스 정부(맞춤서비스, 디자인), 유능한 정부(협업), 투명한 정부(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핵심국정시책이다.

 강원도는 정부3.0을 도민 생활속에 착근 시키고자 분야별(맞춤형 서비스,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현안문제 해결,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창업지원)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부3.0 추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대주민 토론회와 시군 협업 홍보, 직원 교육을 적극 추진하였다.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우수사례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강원119신고앱 서비스와 도내 전 지역 만성질환자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도가 주도하여 기관 간 협업으로 성과를 이끌어낸 동해안 군경계 철책 제거 사업을 뽑을 수 있다.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정부3.0에서 강조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와 기관 간 협업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정부3.0의 핵심 가치를 높이는 질 좋은 과제 발굴로 도민 행복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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