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한․중․일 경제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2011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식경제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일경제협회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지난 15~18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 3국간 중소기업 수출촉진 및 기술교류, 대학 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정부대표, 경제단체, 대학, 기업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대한 비전을 테마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한․일(큐슈) 중소기업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한-큐슈 경제교류회의도 개최됐다.

또 한․중․일 산학관 연계 26개 대학 총장 포럼을 비롯해 과학기술, 교통물류, 비즈니스 등 각 분야별로 포럼이 개최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19명과 대전기업 68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12만불의 상담이 이뤄져, 대전의‘한일(오토바이 자켓)’과 일본의‘후리비’사간 300만불 수출계약을 하는 등 이번 상담회서 추진 중인 수출은 총 74건에 115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이창구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대전시는 중국의 심양․남경과 일본의 후쿠오카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해 그동안 중․일 시장공략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일과의 경제교류를 보다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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