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이 성공적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도서관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첫째, 체험하는 자유학기제로 사서들이 진행한 ‘도서관・사서직업 체험’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중・고등학교 대상 총 27회, 700여명의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운영됐다.

영유아실에서 진행한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언니, 오빠 이야기 보따리’는 82회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둘째, 도서관에서 즐기는 자유학기제로 중・고등학생 대상 속닥속닥 우리역사 뒷이야기라는 주제의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세광중 북콘서트, 서경중 대상으로 만해 문학체험관을 탐방했다.

셋째, 찾아가는 자유학기제는 작가를 학교로 파견해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으로 중학생 66회, 3천여명이 참여했다.

공모사업인 ‘인성이 먼저다’와 ‘길위의 인문학’은 33회, 1천5백여명이 참여했다.

‘도서관・사서직업 체험’ 에 참가한 박정현(남성중 1학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법, 독서방법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내 꿈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 30분씩 책을 읽어야겠다” 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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