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30 여 년간 오직 외길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예산소방서 박성열 구급팀장이 정년퇴임식을 갖고 28일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공무원, 가족 및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일용 소방서장은 재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과 소방발전에 헌신한 박 팀장의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박성열 팀장은 1988년 소방에 입문해 충남소방본부 안전관리과, 천안소방서, 아산소방서, 예산소방서, 예산소방서 등 여러 관서에서 센터장, 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아, 평생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용섭 예방교육팀장은 박성열 팀장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왔다며 퇴임 후에도 행복하고 보람있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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