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음식점위생등급제 기반 마련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와 섬김의 음식문화 개선 △건강한 식단 실천 등 5개 지표에 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등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건전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정착을 위해 손 씻기 시설 설치, 아름다운 화장실이 있는 음식점 가꾸기, 타 지역 우수업소 견학 등 계룡시만의 지역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온 결과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사업, 집단급식소 식중독균 검사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운영, 식품안전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짠맛 미각테스트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 음식문화개선의 실천분위기 확산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