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인문학의 최신흐름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오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두달 인문학당,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 강연 연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열두달 인문학당,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는 각 분야의 주제별 전문학자를 초청해 진행하며 오는 1월 첫 시작은 ‘고령화 사회의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현재 숭실대 초빙교수인 김시천 교수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시천 교수의 ‘고령화 사회의 인문학’ 강의는 오는 1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나이 듦의 철학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4년부터 인문학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열어 진행하고 있는 김시천 교수의 저서로는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논어, 학자들의 수다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 등이 있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 과장은 “매월 열리는 인문학당 강연으로 21세기에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인문학 트렌드를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펼쳐지는 인문학의 흐름과 변화를 접해보는 것을 통해 미래의 삶에 대한 철학적 사고와 각자의 삶속에 인생철학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특강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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