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12월 28일(수) 저녁 7시 백조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감하고 문화융성시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3월 로비음악회에서 선보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의 탁월한 해설로 진행되며 “클래식에 샹송을 더하다”는 감미로운 샹송과 감각적인 프랑스 작곡가들의 색다른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또한, 소프라노와 테너가 피아노와 엘 콰르텟과의 앙상블을 이뤄 공연하기에 낭만이 가득한 우아한 음악을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는 포레의 음악을 비롯해 카페에서 샹송을 연주했던 ‘에릭 사티’, 애잔한 사랑을 노래한 ‘에디트 피아프’의 가슴시린 노래, 그리고 클래식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샹송에 희로애락이 가득한 프랑스 음악은 마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객석 사정상 100분을 모시는 특별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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