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봉명고등학교(교장 박영철)가 27일 빅뱅수준의 학생축제를 열어 화제다.

‘학문과 예술이 만나는 창의 융합의 날’로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영어축제, △12월의 음악제, △나라사랑 과거시험, △나라사랑 체(12.험, △미술제, △봉명공동체 생활 협약, △2017학년도 학생 회장 선거’등이 모두 펼쳐졌다.

영어 축제에서는 학급별 영어 합창 경연, Speech Contest, Ucc제작 대회, 영어 골든벨, 영시화가 선보였다.

12월의 음악제와 미술제에서는 클래식, 성악, 보컬, 기타 연주 등의 예술 공연 무대와 미술동아리 학생작품이 전시됐다.

나라사랑 과거시험과 나라사항 체험부스에서는 나라사랑 퀴즈와 무궁화, 태극기 일러스트 에코백 만들기와 팔찌 제작, 독립군 체험 미션, 선조들의 수리 과학 기술 체험, 순국선열에 드리는 감사 메시지 작성 등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봉명고는 국가보훈처요청 나라사랑 시범학교이기도 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학교생활 협약을 만들고 지키기를 서약하는 ‘봉명공동체 생활협약, 존중의 약속’도 진행됐다.

봉명공동체 생활협약은 이날 치러진 2017년 봉명고 학생회장 투표와 어울려 민주 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운영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됐다.

봉명고 배서영(18)학생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거와 생활규정 협약이 함께 이루어져서 더 의미있는 축제였다. 기분좋은 하루, 우리의 날 이었다”며 축제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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