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남부경찰서(서장 윤종진)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결식노인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12. 27(화), 희망의집(이천동 소재)에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배식봉사활동과 함께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 색소폰 연주와 가수 김동아 등 10여명이 재능기부를 해 쌀쌀한 날씨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층 더 흥겹게 했으며, 간소하게 준비해간 과일 등 다과를 나눠 드시고 음악에 박수치면서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다.
아울러, 배식활동을 하면서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융합형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말씀드리는 등 노인 맞춤형 홍보활동도 이어갔다.
이에, 윤종진 남부경찰서장은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어르신들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부가 되는 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남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