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자발적 시정 참여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동 등 선행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한 시민 154명을 모범시민으로 선정해 지난 26일 14시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은 동 주민센터, 구청·시청 각부서, 기관·단체 등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개회,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표창장은 분야에 따라 1·2부로 나눠 수여했다.

1부는 ▲장애인체육 ▲사회복지 ▲법질서 확립 ▲금연 환경 조성 ▲나트륨 줄이기 ▲선행시민 ▲공동주택 우수관리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분야 유공자에게, 2부는 모범통장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번 ‘2016 모범시민 표창장’ 수상자는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으로 각종행사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문상임씨와 2007년부터 21개 경로당을 매월 순회하며 침, 부황 등 간단한 치료를 겸한 무료검진 봉사활동을 한 황정구 씨 등 154명이다.

표창수여식에서 이진찬 고양시 제1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지방자치가 강화되고 시민참여가 폭넓게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양시는 시민제일주의 행정, 시민·공직자 간 협치 시스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