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영동군민장학회는 유원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의 유원대 영동본교 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유원대 영동본교 재학생의 주민등록 이전에 따른 전입지원금이 인상됨에 따라 우리지역 출신 입학생에 대한 역차별을 예방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급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중에서 유원대 영동본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 한하며 2017년부터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장학회는 내년 4월경 이사회를 개최해 심의 안건을 상정해 확정하고, 그 이후에 입학축하금을 신청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애향심을 고취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