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송년․신년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BBS TV 송년특집을 살펴보면 12월26일(월) 새벽0시에 첫 방송되는 5부작 다큐멘터리 <WE>를 주목해볼만하다. <WE>는 한국 사회에서 ‘우리’란 어떤 의미이고 그 속의 개인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더 나은 ‘우리’가 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내용이다. OECD국가 중 한국의 공동체 지수가 꼴찌라는 점과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당부분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WE>는 관심 있게 살펴볼 다큐멘터리이다.

<출가콘서트>는 지난 5월 BBS TV 첫 방송 이후 그 내용이 한동안 큰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이번 송년 특집에서도 두 번째로 개최된 출가콘서트를 BBS TV로 볼 수 있게 되었다. 12월29일(목) 11시30분에 방송되는 <출가콘서트- 행복의 길을 찾아서>는 전국비구니회 사서실장 진명 스님의 사회로 ‘행복한 나라에서 살 권리’‘나는 행복해지고 싶다’‘행복 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법륜 스님도 출연하여 즉문즉설 시간으로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또 BBS TV 신년특집으로 1월1일 밤12시에 방송되는 <기적>은 대만의 작은 지방도시 의란(宜蘭)에서 시작된 불교 부흥의 기적 같은 이야기로 대만불교 발전과 대만불교가 전 세계에 끼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현재 대한민국 불자들이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청 발표를 생각해본다면 모든 불자들이 시청해보고 공유할만한 내용이지 않을 수 없다.

이 밖에 BBS TV 송년․신년 특집으로 2016년을 마무리할 법회 <암도 스님 초청 BBS송년법회>, 불탑자체가 하나의 사원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현장을 생생히 담은 <천년의 신화 보로부두르>, 경기도내에 아직 남아 있는 원효스님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원효를 따라 걷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져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어떤결혼-결혼의조건>, 마가스님과 함께 떠나는 <미얀마 명상여행, 지금 이 순간>도 방송되며 성도절특집으로 한국불교 금감선원 총재이신 활안스님이 지도법사로 나선 <활안스님의 붓다를 따라서>가 1월4일(수) 15시30분 에 방송된다.

BBS 라디오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연말연시를 준비한다.
BBS라디오 송년특집으로 12월28일(수)과 29일(목) 오전9시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가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좋은 아침 연말 시상식’을 마련해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격려를 보내는 시간으로 꾸민다. 12월30일(금) 12시15분 <유쾌한 가요쇼-유쾌한 송년 한마당>은 국악인 남상일씨를 초대해 즐거운 국악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12월31일(토) 12시10분 주병선의<추억의 음악다방-고마워요 2016년>과 오후7시 최은경의 <음악이 흐르는 풍경-우리가 사랑한 올해의 힐링송>을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2월31일(토) 밤23시부터 새해 1월1일(일) 새벽1시까지 <희망으로 만나는 2017년>에서는 조계사에서 맞이하는 새해 타종 현장과 사찰에서 맞는 새해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새해 첫날 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장, 진각종 통리원장, 총지종 통리원장, 관음종 총무원장 스님의 신년 법어를 통해 방송을 청취하는 불자 가정 가정마다의 2017년 정유년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한다.

BBS 라디오 신년특집으로는 1월 1일(일) 새벽1시 <향기로운 붓다의 노래>에서 새해맞이 따뜻한 찬불가로 가득 채워 방송된다. 오전11시 김혜옥의<아름다운초대>에선 ‘정유년 새해, 불자답게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2시10분 주병선의<추억의 음악다방-행복해요 2017년>과 오후7시 최은경의 <음악이흐르는풍경-희망과 함께 띄우는 나의 노래> 등을 편성하여 2017년 첫날을 신년특집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시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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