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7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3건이 선정돼 총 66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신규사업은 ▲남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지구(59억5000만원) ▲왕진1리 마을단위경관생태사업(5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2억원)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수범사례 대상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에 힘써 왔으며, 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사업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모사업의 발굴 및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응모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사업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인허가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이행해 주민소득과 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인구 증가 및 지역별 특화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개선 및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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