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의 주요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내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농업인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유능한 전문 농업 인력의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품목의 경쟁력을 높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의 ‘2016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전라남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또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과 거문도 해풍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 농식품 파워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렴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내년도 농촌진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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