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대학생간 취업 연계를 위해 추진해 온‘희망이음프로젝트’에서 제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산업통상자원부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진흥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6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이 23일 서울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주지역은‘희망셰프’팀(이소현, 김보라, 강보성)이 지난해‘희망블라썸’팀에 이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희망셰프팀의 보고서는 전국 16개 시도의 총 95편의 탐방후기보고서 중 창의성, 완성도, 기업정보유통 등 1차 평가를 통과한 최종 64편 중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팀에 포함되어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 특히 제주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제이크리에이션을 방문한 뒤 기업 담당자들과 심층 면담 등을 통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 분석 및 취업전략 등을 제시한 탐방보고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희망셰프팀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이번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과 우수청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우수 청년구직자에서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더나아가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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