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고봉초등학교가 질병관리본부와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 안심학교 인증제를 통과해 ‘일산동구 제1호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선정됐다.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학교’란 안심학교로 선정된 후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평가의 절차를 거쳐 모범 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것이다.

고봉초등학교는 2014년도부터 안심학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예방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왔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어린이집 3개교, 유치원 4개교, 초등학교 2개교 총 9개교를 등록해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 지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대상자별 맞춤교육 ▲저소득층 가구 실내환경 개선사업 연계 ▲생태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질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심학교 관리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토록 해 인증 받는 안심학교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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