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일산독일보청기(대표 석동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주민의 난청예방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일산독일보청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에게 보청기를 연 5대 제작하고 2년간 사후관리를 무상 지원하며 청력평가 및 상담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보청기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두 분이 혜택을 받게 됐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산동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청력에 장애가 있는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보청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은 삶의 질 저하로 우울증이나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노인난청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