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청 공무원 12명이 오는 30일자로 짧게는 24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명예 퇴임은 3명, 공로 연수 6명, 정년 퇴임 1명이다.

이들은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상을 함께하고 군민 곁에서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을 이끌었던 장본인들이다.

명예 퇴임자는 김창호(59) 기획감사실장, 김진구(55) 지방소득세 팀장, 장민진(59·보건소) 주무관이다.

김창호 실장 등 명예 퇴임자 3명은 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기종(59) 농정과장, 손용우(59) 양강면장, 송보호(59) 상촌면장, 김광용(59) 용산면 부면장, 박정구(59․민원과) 주무관, 이영희 (59․매곡면) 주무관은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김낙서(60․상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한편 영동군 본청 근무자들에 대한 명예 퇴임식은 27일 오전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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