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속초시 일출명소 7곳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2017 속초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속초해변으로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로 유명하지만, 전국의 일출장소중 손꼽히는 곳으로 특히, 속초 8경중 하나인 조도의 일출이 장관이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이내의 거리로 교통접근성도 편리해 속초 제1의 일출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두 번째로, 설악해맞이공원은 7번국도를 따라 속초로 들어서면 제일 처음 맞이하는 일출장소로 세계의 명산인 설악산과 대포항이 인접해 있으며, 공원 내에는 해맞이광장,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람의 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각상이 있으며, 특히 바닷가에는 애틋한 전설을 담은 ‘인어 연인상’이 있는데, 이곳에서 감상하는 일출이 장관이다.

 세 번째로, 청초호수공원은 속초8경인 청초호 주변으로 형성된 공원으로, 엑스포 유람선과 엑스포타워에서 속초를 한눈에 돌아 볼 수 있으며, 호수를 둘러싼 데크 어느 곳에서든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특히 청초정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바다위에 서서 오롯이 일출을 맞이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네 번째로, 설악금강대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설악과 금강이 만나 통일을 이루는 불씨가 되는 속초가 된다는 의미로 속초시 청호동과 동명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해 2018명의 속초시민이 탭댄스를 선보인 곳으로 유명하며, 교량위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다섯 번째로,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서 나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아름답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는 곳으로, 이곳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해돋이 정자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일출 명소중 하나이며, 근처 등대전망대에서도 속초시내 전경과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다.

여섯 번째로, 속초 8경중의 하나인 청대산은 해발 230m로 주변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그 푸르름으로 인해 청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상에서 보는 속초시 전경과 일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대청봉, 달마봉, 울산바위 등 설악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천연전망대이다.

 마지막으로, 속초의 끝자락인 장사항은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연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2년 연속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우수체험마을로 인정받고 있으며, 장사항을 따라 맞이하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 일출명소를 방문해 2016년의 안타까움과 아쉬움은 모두 날려 보내고, 2017년 정유년 새해 첫날 붉은 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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