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14개 지자체의(수도권제외) ‘2017년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 해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국비 29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도비 126억원을 포함하여 총 4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북의 5대 주력산업 (바이오의약산업, 반도체산업, 전기전자부품산업, 태양광산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과 3대 경제협력권산업(화장품뷰티산업, 이차전지산업,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시도별 지역 경쟁력이 있는 지역 대표산업에 대해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통한 체계적 육성으로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매년 세부계획과 성과를 중심으로 비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 지역산업육성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들은 올해 12월말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한 사업별 통합 공모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강명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은“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전국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도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도내 대학과 기업, 충북테크노파크, 도,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4% 충북 경제실현을 앞당기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 지역산업 육성정책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