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상촌면 궁촌1리(이장 박영희)와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가 도시․농촌간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을 위해 지난 22일 ‘1사1촌 행복나눔 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좋은 직장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마을과 직장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자매결연 행사는 정부청사관리소 직원, 궁촌1리 마을주민, 영동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 현판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농번기에는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함께 명절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승경 소장은 “진심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희 이장도 “우리마을과 자매결열은 맺은 정부청사관리소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농촌의 정겨움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궁촌1리 마을(77세대 146명)은 물한계곡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감, 호두, 복숭아, 포도농사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