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창평면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일년내내 몰래산타 대작전’을 23일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정균태 창평면장, 창평농협 정원실 조합장은 직접 사랑의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의 공부방 등을 방문, 미리 준비한 선물과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하며 49가구 80여명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서 창평면은 이번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알뜰장터&문화난장 행사에서 바자회를 개최, 수입금 전액을 이번 깜짝 행사에 사용하며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단체 ‘일년내내 몰래산타’는 김진아·전은경·김승애 씨가 공동대표를 맡아,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운영, 지역 문화행사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선후배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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