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2. 19.(월)부터 12. 22.(목)까지 2017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작년에 비해 2,112명(14.4%)이 줄어든 12,51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 중3 졸업 예정자는 전년보다 2,097명(14.4%)이 감소한 12,435명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970명(13.7%)이 감소한 6,130명, 여학생은 1,127명(15.2%)이 감소한 6,305명이 접수하여 남녀 학생 모두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졸업자는 전년보다 9명(36%)이 증가한 34명이 접수하였고, 검정고시 학생은 전년보다 15명(31.9%)이 감소한 32명이 접수하였다. 전년 대비 접수 인원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중3 졸업예정자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17. 1. 13.(금)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2017. 1. 26.(목)에 있을 예정이다. 고등학교별 예비소집일은 2017. 2. 2.(목)이고, 등록은 2017. 1. 31.(화)~2. 6.(월)이다. 아울러 이번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2017. 2. 13.(월)～2. 14.(화)에 있을 특성화고등학교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특성과 소질, 희망에 따라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일반고 등 다양한 고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고입 합격자 발표 및 배정결과는 출신 중학교에서 개별 교부하고,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