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017년 1월부터 보다 우수한 병사를 선발하기 위한 차원에서 GP/GOP에 근무하는 ‘최전방수호병’에 대한 면접평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면접평가 요소는 국가관, 복무의지, 성장환경, 용모·예절, 표현력 등 5개 요소로서 신체등위, 출결사항, 봉사활동 실적 등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한다. 참고로 격월로 모집하는 최전방 수호병은 복무여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경계근무 1개월 당 3일의 보상휴가, 근무수당 등 명예휘장이 지급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항상 경계와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하는 최전방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실탄 등 무장을 하고 복무를 해야 하는 특성상 강한 정신력과 사명감이 요구되어 면접평가를 도입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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