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경훈)는 23일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정기현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에 구성된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 정기현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은 ▲ 박상숙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위원으로는 ▲ 권중순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 ▲ 박정현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 ▲ 조원휘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 ▲ 박희진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 ▲ 최선희의원(비례, 새누리당)이 참여해 총 7명으로 특위가 구성됐다.

정기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장기화 되면서 청년실업과 빈곤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문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인 만큼, 우리 의회가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시의 청년대책 사업은 예산도 적고 사업 성과도 제한적이어서 정책 효과가 미흡했다“며, ”청년발전 특별위원회가 대전형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2차 회의는 제229회 임시회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