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최근 급속도로 전염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위협하고 있다. 1개월동안 가금류 조류만 1,800만마리 도살 처분되었다. 이러한 심각성에도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과 위기 인식은 전무한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이며 변이에서 생겨진다. 144개까지 변이가 가능해 N16N9와 새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 A형은 야생조류에서 나타나는데 보통 A, B, C형으로 새유형이 나타날 때 붙인다. H는 각 16종, N은 각 9종이다. 이를 16x9로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무려 144개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호홉기 감염증이며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AI바이러스의 크기는 0.1um(마이크로미터)이다. 두개의 단백질 항원 H(헤마글루티닌과 혈구응집소), C뉴라미디나제와 단백질 변이체를 갖으며 항체를 만든다. H는 바이러스를 침투시키고 N은 복제 바이러스를 숙주세포 바깥으로 내보낸다.

바이러스도 결국 생명체이므로 제거하면 이론적으로는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H5N6는 이번에 등장한 새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생물학적 정보가 없어 백신도 없다. 결국 빠른 변이 바이러스는 늘 백신없이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아이카이스트 사내벤처 테슬라바이오랩(대표 김성진)이 연구중인 장파장을 이용한 공명 방식의 바이러스 제거기술이 부상중이다. 변이가 있어도 고유진동수를 다양하게 일으켜 제거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슬라바이오랩은 이런 현실로 대변되는 상식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연구 및 개발중인 자기 플라즈마 공명 치료기는 원리가 자외선 살균기와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자외선 살균은 모든 미생물에 공통으로 작용되지만, 자기 플라즈마 공명 치료기는 각 미생물의 고유 주파수에 맞출 수가 있다는 점이다.

즉, 유익한 균은 살리고 인체에 해로운 세균 및 바이러스만 제거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세균 및 바이러스의 고유 주파수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의학계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자 활발히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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