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1일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사 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엄사 3리 경로당은 건축면적 94㎡ 규모의 건축물로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엄사 3리는 건물 노후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힘들고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경로당 설치에 대한 주민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억 2천 여 만원을 투자해 올해 5월 사업을 착공하여 최근 완공했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마을 회의 및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경로당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새롭게 신축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재미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계룡시는 노후 경로당의 신축과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의 쉼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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