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MG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속초권 회장 김종득)에서 추진하고 있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 속초 1호 가구 준공식이 지난 12월 21일(수) 개최됐다.

 관내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속초 1호로 선정된 가구는 속초시 조양동 장애인세대이자 다자녀가구로, 4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집안 내 화장실을 설치했다.

 선정된 가구는 급작스러운 뇌출혈에 따른 뇌병변 장애가구로, 집 밖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 4명의 가족구성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세대주의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집안 내 화장실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어 민간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이 선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구의 이야기를 접수한 MG남부새마을금고 이태자 전무를 비롯해 MG영랑동새마을금고 상무 김성태 외 10여명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자원봉사하여 인력비 절감을 통해 집안 내 화장실을 준공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 포문을 연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써, 사업 관계자는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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