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연말을 맞아 중구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
중구동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열)는 지난 12월 20일 경로당 6개소에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21일엔 맘모스제과(회장 이석현)는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중구동 소재 남문교회(목사 임정순)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해 22일 중구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농협상품권 만원권 150매(15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남문교회 주변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원권 5매씩 통장을 통해 전달했다. 남문교회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성탄절에 즈음해 교회 주변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수 중구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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