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이사 박계배)이 12월 22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복지사업의 홍보와 협력를 통해서 충북의 예술인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라 예술 직업의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예술활동증명 :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통한 예술활동증명으로 복지혜택을 위한 기본자료 구축

예술인패스 : 예술인과 문화예술교육사등을 대상으로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공연장에서 관람료 할인혜택(30% 내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예술인패스 홈페이지(http://artpass.kawf.kr)를 통한 신청과 혜택

창작준비금 지원 : 예술인들이 예술외적요인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과 자격에 따라 창작준비금 300만원 지원

예술인 파견지원 : 기업/기관/지역에 예술인이 파견되어 문화예술과 관련된 서브잡을 개발하고 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예술인 산재보험 : 예술인의 사회보장 확대를 위한 산재보험료 일부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 예술인의 국민연금 보험료와 고용보험료의 50%를 환급지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이사는 ‘복지재단은 예술인의 사회보장과 불공정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예술인에게 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2월 6일 효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번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협약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가치있는 사업에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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