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산남고등학교(교장 유승자)는 22일, 23일 양일 간 교내 일원에서 학생, 교사가 참여하는 ‘산국인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동아리 활동을 돌아보는 ‘동아리 한마당’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학급 인문학 카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사와 학생 712명이 참여했다.

22일에 열린 ‘동아리 한마당’에서는 학술, 문화예술, 진로, 스포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 체험활동 동아리 51개, 자율동아리 53개, 총 104개의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선보였다.

23일 열린 ‘학급 인문학 카페’는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기획해 학급 카페를 운영한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소정(1년) 양은 “동아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보고,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며, “학급 인문학 카페도 인문학이 먼 지식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남고 유승자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산국 한마당을 통해 산남인들의 꿈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남고는 지난 2015년 교육부 일반고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과 함께 충북 교육청 인문학 소양 교육 우수학교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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