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 관광시책자문단, 관광공사 등 민간 관광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2일 예산 봉수산휴양림에서 ‘충남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론회 및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광 산업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 관광 산업 발전 전략과 내년 주요 시책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 홍성관광PD와 청양 알프스마을 대표 등이 민간주도형 관광 산업 우수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시·군 공무원들이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자원이 다양한 충남은 우수한 접근성 등 강점도 많다”며 “특히 내년에는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 전략을 새롭게 마련해 충남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23일에는 관광 브랜드 마케팅과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김유석 강사가 초청돼 ‘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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