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12월 23일(금) 11:00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6년 『DMZ일원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위원장), DMZ일원관련전문가, 군부대 작전참모, 접경지역 6개시‧군 접경지역지원담당 실‧과장, 관련 민간단체장 등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접경지역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시‧군별 접경지역 개발사업 및 군사규제 개선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설명 후 접경지역 민‧군‧관 협력사항과 접경지역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그간 도에서는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평화누리길 및 동서녹색평화도로 조성 등 지역기반 시설 확충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및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낙후된 접경지역의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평화마을 조성 등 접경지역 개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중점 추진하여 지역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더불어 접경지역별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접경지역 현안사항의 체계적인 대응 및 효율적 추진에 힘써왔다

강원도 DMZ일원 발전협의회는 2009년부터 DMZ 일원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도와 접경지역 6개시·군의 민·관·군이 참여하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접경지역 지원 사업 협력방안,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접경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접경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각종 규제개선을 통한 주민편익과 접경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DMZ일원 발전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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