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12. 22(목) 13:30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25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선배 취·창업자인 멘토와 85명의 대학생 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대학생 취·창업 멘토링 수료식을 가졌다.

충북도에서 금년에 처음 시행한 대학생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우수중소기업 선배 취업자 등이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되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진로설계를 도울 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 역할도 하는 종합적인 청년지원 사업이다.

지난 10월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25개 멘토링 팀을 구성하여 3개월간 팀별 자율멘토링, 기업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후 22일 제1기 수료식을 가짐으로써 2016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진형 충북도 행정국장, 강호동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장, 멘토 및 멘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북도 대학생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 경과보고,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멘티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팀(3개팀) 표창 및 상장 수여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멘토링 사업의 인연으로 멘토의 재직기관으로 내년 1월 취업이 확정된 충북대학교 신○○(23세) 예비취업자는 “충북 취·창업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여 20대 인생목표인 취업에 성공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친오빠와 같은 멘토가 취업 노하우와 정보, 인생설계 등을 코치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도에서 추진하는 멘토링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저와 같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정보를 가지고 힘들게 준비하는 청년들을 적극 돕겠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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