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철)이 선정되었다.

『주민자치의 “우리동네 복지” 행복디자인』이라는 사업명으로 3년간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옥동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동네문제 해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8월부터 “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 “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2개 부분으로 구분하고 사회복지, 환경, 문화, 글로벌 등 4대 분야에서 전국 총 1천여개 기관이 신청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의 두 차례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총 51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종합사회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12월 14일(수) 전달식에 참석해 선정증서를 수여 받았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부터 안동시로부터 (재)천주교안동교구유지재단[법인]에 위탁을 받아 23년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안동시 대표 종합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형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현시점에서의 모든 복지서비스는 관계를 우선으로 하여 이웃과 동네의 유대가 강화되고 있는 곳에서 효율적이고 밀착서비스가 가능하며,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복지서비스의 전달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지로 탈바꿈하는 계기로 만들고 지역 옥동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와 옥동지역에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복지문화 확산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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