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달 5일부터 7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의 교통불편을 해소화기 위해 1000원 효성택시를 운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택시운송사업자 대표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택시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시와 운송사업자들은 1000원 효성택시 운행 방법과 손실보전금 지급 절차, 운행거부 및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사항, 협약기관의 의무 등 효성택시 지원사업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효성택시는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7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계룡시 효성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해 왔다.

최홍묵 시장은 “효성택시 운행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다음달 5일부터 주소지 면·동사무소에서 이용 대상자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효성택시 운영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계룡시청 건설교통과(☎042-840-2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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